에비앙 1R 6언더파로 마친 고진영 "프랑스를 즐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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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전반 선두권 유지…"초반 위기 잘 넘겼다"
올해 4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고진영(24)이 25일(현지시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치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후반에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등 버디 8개를 잡으면서 6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전반에 조금 긴장했던 것 같다.
인간이니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넘겼다"며 "후반에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고, 후반에 버디를 많이 했는데 집중하느라 나중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티샷을 잘했는데 방향이 살짝 오른쪽이었다.
결과적으로는 버디 같은 보기로 잘 막았다.
초반에 위기가 왔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회 일정이 9월에서 7월로 옮겨지면서 폭염 속에 1라운드를 치르게 됐지만 고진영은 "지난주 대회 때랑 비슷하다.
추운 날씨에 치는 것보다 따뜻한 날씨에 치는 게 좋은데 (더워서) 바람만 조금 더 불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날 프랑스는 파리의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었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게 목표다.
다시 코스에서 치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게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오늘 플레이는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 없이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고진영은 "다음 주에도 메이저 대회가 있는데 체력관리를 잘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를 즐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올해 4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고진영(24)이 25일(현지시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를 좋은 성적으로 마치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후반에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등 버디 8개를 잡으면서 6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은 "전반에 조금 긴장했던 것 같다.
인간이니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넘겼다"며 "후반에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했고, 후반에 버디를 많이 했는데 집중하느라 나중에야 알았다"고 말했다.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티샷을 잘했는데 방향이 살짝 오른쪽이었다.
결과적으로는 버디 같은 보기로 잘 막았다.
초반에 위기가 왔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회 일정이 9월에서 7월로 옮겨지면서 폭염 속에 1라운드를 치르게 됐지만 고진영은 "지난주 대회 때랑 비슷하다.
추운 날씨에 치는 것보다 따뜻한 날씨에 치는 게 좋은데 (더워서) 바람만 조금 더 불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날 프랑스는 파리의 낮 최고 기온이 41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었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는 게 목표다.
다시 코스에서 치고 싶다는 마음이 안 들게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오늘 플레이는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 없이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고진영은 "다음 주에도 메이저 대회가 있는데 체력관리를 잘해서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를 즐기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