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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 '영업점 PT왕' 뽑는다…"전 직원 참여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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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영업직원 대상 'WM 액티브 PT대회' 개최
    7월부터 5개월간
    WM비즈니스 영업노하우 및 아이디어 공유
    대신증권 '영업점 PT왕' 뽑는다…"전 직원 참여는 처음"
    대신증권이 전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영업점 PT왕(Presentation)'을 뽑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전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WM 액티브 PT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고객관리에서부터 상품판매 제안까지 영업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WM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신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의 도입 목적에 대해 "WM영업의 활성화 차원"이라며 "회사의 사업모델이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WM(Wealth Management)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WM영업의 핵심인 상품제안능력 향상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거액자산가 대상의 HNW영업과 기관법인영업을 위해서 상품제안 능력은 필수적인 역량으로 분류된다.

    대신증권이 PT경진대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영업직원 제안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HNW우수사례 콘서트, 하우스뷰 제안서 경진대회 등 비슷한 형식의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이번처럼 전 직원까지 참여를 확대한 것은 처음이다.

    과거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들이 대신증권의 우수PB인 금융주치의로 활약하고 있는 점 역시 기존 대회를 전직원 대상으로 확대하게 된 배경으로 알려졌다.

    PT의 주제 영역은 다양하다. 상품 및 포트폴리오 제안방안, HNW고객유치 및 관리방안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영업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는 오는 25일부터 진행된다. 참여직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직원 3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PT대회는 WM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상품제안 능력 등 직원들의 기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직원 각자가 갖고 있는 다양한 영업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면서 또 한번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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