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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크스' 떨치고 싶은 FC서울…전북전 5연패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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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서울, 20일 홈에서 선두 전북과 시즌 두 번째 대결

    '징크스' 떨치고 싶은 FC서울…전북전 5연패를 막아라
    "지난번 패배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FC서울 최용수 감독), "모두 합심해서 홈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FC서울 박주영)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전북 현대와 얽힌 천적 관계에서 벗어나 박빙의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

    정규리그 3위 서울(승점 42·득점 36)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전북(승점 45·득점 42)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제대로 쓴맛을 본 서울은 이번 시즌 패배를 단 3경기로 묶으면서 21라운드까지 12승6무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2위 자리도 몇차례 오르락내리락했을 정도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14~17라운드까지 4연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지만 18~20라운드까지 2무1패를 거두며 잠시 주춤했다가 21라운드에서 다시 승리로 돌아섰다.

    다시 연승에 도전하는 서울은 22라운드에서 난적 전북과 만난다.

    전북은 최근 10경기(7승3무) 무패행진 중이다.

    여기에 서울의 23라운드 상대는 '강적' 울산 현대(승점 44)다.

    강팀들과 잇달아 만나는 상황에서 서울은 이번 전북전 승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전북은 서울이 뛰어넘기 어려운 장벽이 됐다.

    서울은 최근 전북을 상대로 4연패다.

    더불어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이다.

    서울은 지난 시즌 전북과 3차례 만남에서 3연패(1-2패·0-4패·0-2패)를 당한 데 이어 올해 4월 첫 대결에서도 1-2로 물러서며 4연패를 당했다.

    2017년 4차례 대결에서도 1승1무2패로 열세였다.

    어느새 '전북 징크스'가 생긴 셈이다.

    2019시즌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우승을 꿈꾸는 서울로서는 전북, 울산과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점을 확보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이번 전북과 22라운드는 서울의 하반기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18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의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최용수 감독은 "리그 최고의 팀과 만난다.

    지난번 패배를 잊지 않고 있다"라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징크스' 떨치고 싶은 FC서울…전북전 5연패를 막아라
    최 감독은 "우리는 올 시즌 개인이 아닌 팀으로 싸우고 있다.

    안방에서 달라진 내용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최근 득점 선두를 내달리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중국 무대로 떠나는 변화를 맞았다.

    최 감독은 "솔직히 김신욱이 이적해서 조금은 통쾌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그러나 "김신욱이 빠졌지만 스피드가 좋은 김승대가 영입됐다.

    김승대의 장점을 협력 수비를 통해 봉쇄하겠다.

    다만 이동국도 있어서 한 선수만 집중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도 "전북에 4연패를 당하고 있다고 해서 큰 영향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주영은 2016년 11월 전북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꽂아 서울의 우승을 확정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팀이 우승할 수 있었던 골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번에도 골을 넣으면 좋겠지만 팀으로 전북을 상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징크스' 떨치고 싶은 FC서울…전북전 5연패를 막아라
    ◇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일정
    ▲ 20일(토)
    경남-제주(19시·창원축구센터)
    포항-인천(19시·포항스틸야드)
    서울-전북(19시·서울월드컵경기장)
    ▲ 21일(일)
    울산-강원(19시·울산종합운동장)
    수원-성남(19시·수원월드컵경기장)
    상주-대구(19시·상주시민운동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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