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나카무라, 요코하마FC 이적…52세 미우라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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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날린 나카무라 순스케(41)가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52)와 J2리그(2부리그) 요코하마FC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나카무라는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FC에 입단해 기쁘다"라며 "팀을 J1리그로 승격시키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요코하마 출신의 나카무라는 1997년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레지나(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에스파뇰(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0년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복귀했다.
2017년부터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요코하마FC로 이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야와 볼 터치가 뛰어난 나카무라는 무엇보다 왼발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98경기를 뛰면서 24골이나 터트렸다.
선수로서는 은퇴할 나이도 넘은 나카무라지만 요코하마FC에서는 '큰 형님'을 모셔야 한다.
바로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미우라 때문이다.
52세인 미우라는 이번 시즌에도 2경기에 나서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미우라를 의식해 "나이를 따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가까이에 프로페셔널한 선수가 있는 만큼 내가 부족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카무라는 1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FC에 입단해 기쁘다"라며 "팀을 J1리그로 승격시키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요코하마 출신의 나카무라는 1997년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레지나(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에스파뇰(스페인)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0년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복귀했다.
2017년부터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요코하마FC로 이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야와 볼 터치가 뛰어난 나카무라는 무엇보다 왼발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98경기를 뛰면서 24골이나 터트렸다.
선수로서는 은퇴할 나이도 넘은 나카무라지만 요코하마FC에서는 '큰 형님'을 모셔야 한다.
바로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미우라 때문이다.
52세인 미우라는 이번 시즌에도 2경기에 나서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나카무라는 미우라를 의식해 "나이를 따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가까이에 프로페셔널한 선수가 있는 만큼 내가 부족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