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2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연 1.424%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569%로 2.2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5bp, 0.3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2.1bp씩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금리가 많이 오른 부분이 반영되면서 국고채 금리도 상승했다"며 "다만 오후 들어서는 개인이 3년 선물을 많이 매수해 3년 금리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4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