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화분야(영상미디어, 문화복지, VR e스포츠) VR/AR 콘텐츠 개발 제작지원사업 공모 개최

- ‘수요처 연계형’ 및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의 투 트랙으로 진행

- 총 8억원 규모의 제작지원금 및 서울VR/AR제작거점센터 테스트베드, 국내외 플랫폼 활용한 콘텐츠 유통 기회, 교육멘토링 등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5G 기반 ‘서울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 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의 경쟁력있는 VR/AR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VR/AR분야의 기술과 산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특화형 VR/AR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은 영상미디어, 문화복지, VR e스포츠 분야이며, VR/AR콘텐츠의 수요처를 염두에 둔 ‘수요처 연계형’, LG유플러스와 공동개최하는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수요처 연계형’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VR/AR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으로 콘텐츠 유통 수요처를 확보한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제작지원금 지원규모는 각 1.5억원 이내로 총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은 LG유플러스와 공동개최한다. 서울 소재 VR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제작지원금 및 시상금을 포함해 최대 2,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SBA는 지난 7월 10일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5G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VR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총 8억원 규모의 지원금과 서울VR/AR제작거점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및 국내/국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 연계 기회,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 특화 VR/AR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사업’의 공모 및 신청일정은 ‘수요처 연계형’은 7월 30일(화)까지 신청 가능하며, <일상을 바꾸는 VR> 공모전 신청은 8월 1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의 상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SBA 게임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VR/AR 콘텐츠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단계의 테스트베드 제공과 완성품 유통,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한 플랫폼 연계 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 사업은 서울시와 SB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비를 유치해 시행하는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SBA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에 ‘서울VR/AR제작거점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