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다만 제 거취는 임명권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는 것은 총선 출마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의미냐'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질문에 "출마는 해야죠"라며 총선 출마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역구인 일산에서 3기 신도시 반대 기류가 강한데 다시 출마할 생각인지'를 묻는 질문에 "일산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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