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학병원서 40대 남성 알몸 자살소동…전 지역 방송국에 "죽겠다"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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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45) 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 병원 현관 앞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렸다.
출동한 경찰, 119 구조대는 A 씨를 설득해 2시간 만에 상황을 정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는 소동 전 지역 방송국에 전화해 "죽겠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A씨가 안정을 찾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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