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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수출규제에 정보통신 업종 변동성 커져…장기화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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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은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당분간 정보통신(IT) 업종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조병현 연구원은 “일본 정부와 한국 간 마찰로 IT 업종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심리적 요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인 만큼 당장은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리지스트(감광액)와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일부 소제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무디스 언급을 자세히 보면 이번 사태가 한국 업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라는 재화의 중요도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 등을 감안할 때 장기화하기 어렵다는 낙관적 기대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조건적인 공포감에 경도돼 있을 필요는 없다”면서 “펀더멘털(기초체력) 측면에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한 모습들도 조금씩 등장하고 있는 점을 한 번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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