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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화령전 운한각 등 보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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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안성 칠장사 대웅전도 지정 예고
    보물로 지정 예고된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수원문화재단 제공
    보물로 지정 예고된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 /수원문화재단 제공
    문화재청은 정조 어진(御眞·임금 초상화)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수원 화령전의 운한각·복도각·이안청’과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안성 칠장사 대웅전’을 4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사적 제115호인 수원 화령전은 정조 승하 이듬해인 1801년 어진을 봉안할 영전(影殿)으로 건립됐다. 궁궐 바깥에 지은 영전은 태조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과 화령전이 잘 알려져 있다. 운한각은 정면 5칸·측면 4칸이며, 이안청은 정면 5칸·측면 2칸이다. 복도각은 두 건물을 잇는 시설이다. 전체적으로는 세 건물이 ㄷ자를 이룬다. 이 건물들은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에 준공 과정이 기록됐고 ‘화령전응행절목(華寧殿應行節目)’에 제사 절차와 건물 관리 규범, 건물에 보관한 기물 등이 묘사됐다. 건립 이후 원형이 잘 유지됐고, 19세기 궁궐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안성 칠장사 대웅전도 조선 후기 건축물이다. 정조 14년(1790년)에 중창하고 순조 28년(1828년)에 이건했다. 정면 3칸·측면 3칸 규모 맞배집이다. 칠장사는 정확한 창건 시기는 전하지 않으며, 1014년 혜소국사가 중창했다. 문화재로는 국보인 오불회괘불탱, 보물 삼불회괘불탱,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목조석가삼존불좌상 등이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면 석축과 계단, 초석 등에서는 시대를 거스르는 수준 높은 석공 기법이 엿보인다”며 “천장에 화초 모양으로 그린 금색 고분단청은 흰색 안료 일종인 호분(胡粉) 등으로 여러 번 칠한 뒤 채색해 입체감을 주는 기법이 남은 드문 예”라고 평가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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