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비둘기 `떼죽음`…무슨 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 도심에서 비둘기 수십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남광주 고가도로 인근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비둘기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동구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숨진 비둘기 62마리를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동구는 농약 등 독극물을 섞은 먹이 때문에 비둘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밝혀지면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정밀 분석 결과는 2∼3주 뒤 나올 예정"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남광주 고가도로 인근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비둘기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동구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숨진 비둘기 62마리를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동구는 농약 등 독극물을 섞은 먹이 때문에 비둘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밝혀지면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정밀 분석 결과는 2∼3주 뒤 나올 예정"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