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닭·오리 도축장 운영시간 확대…평일 조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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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가금류 도축장 9곳의 개장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토요일과 주중 휴일에도 문을 열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도축 물량을 고려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더위에 취약한 닭 오리의 도축 전 폐사를 막기로 했다.
토요일과 주중 휴일이나 일요일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해 폭증하는 도축 물량을 해소해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도축 검사를 한층 엄격하게 하기로 했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내 가금류 도축장(닭 4곳·오리 5곳)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일반 세균·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검사도 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도축된 가금류는 1억여 마리다.
이 가운데 34%인 3천366만 마리가 성수기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도축됐다.
/연합뉴스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도축 물량을 고려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더위에 취약한 닭 오리의 도축 전 폐사를 막기로 했다.
토요일과 주중 휴일이나 일요일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해 폭증하는 도축 물량을 해소해 신선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도축 검사를 한층 엄격하게 하기로 했다.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도내 가금류 도축장(닭 4곳·오리 5곳)에서 생산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일반 세균·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유발 세균검사도 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도축된 가금류는 1억여 마리다.
이 가운데 34%인 3천366만 마리가 성수기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도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