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폭락 양파, 수출로 돌파구…말레이시아서 홍보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28일 말레이시아 식품 박람회에서 '한국산 양파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말레이시아 식품 박람회는 50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2만여명이 다녀가는 큰 행사다.

한국관에서는 우리나라 양파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전문 요리사가 닭갈비와 양파잼 등 양파요리를 선보인다.

aT K-푸드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모델로 나선 양파 홍보물도 나눠준다.

aT는 "국내산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확대를 위해 아세안 지역에서 양파 수출액이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