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총선에 맞는 대규모 공약·사업 발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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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경제, 연구·개발 분야 강화에 방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5일 "내년 4월 총선에 맞는 대규모 공약을 발굴하고 사업 제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총선 후 전북 발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정치 지형을 본 후 대규모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송 지사는 "전북도는 정치권에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총선 공약을 대규모로 만들어 각 정당에 제공하겠다.
공약을 어느 정당에서 어떻게 쓰게 할지도 분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0일 전북을 방문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에게 "전북에 약속한 민주당의 정책을 소홀히 하지 말라. 총선 정책을 발굴할 테니 이를 확실히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R&D(연구개발)'를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여기에 방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청의 경제 분야 조직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 관련 실·국을 본부로 강화하고 본부장도 현재 3급에서 2급으로 격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R&D를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R&D 추진체계를 강화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지사는 "이제는 도민이 민선 7기의 실질적 성과를 느낄 때가 됐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적 충실성을 확보하면서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며 도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송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총선 후 전북 발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정치 지형을 본 후 대규모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송 지사는 "전북도는 정치권에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총선 공약을 대규모로 만들어 각 정당에 제공하겠다.
공약을 어느 정당에서 어떻게 쓰게 할지도 분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20일 전북을 방문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에게 "전북에 약속한 민주당의 정책을 소홀히 하지 말라. 총선 정책을 발굴할 테니 이를 확실히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R&D(연구개발)'를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여기에 방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청의 경제 분야 조직 기능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면서 "경제 관련 실·국을 본부로 강화하고 본부장도 현재 3급에서 2급으로 격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R&D를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고, R&D 추진체계를 강화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지사는 "이제는 도민이 민선 7기의 실질적 성과를 느낄 때가 됐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적 충실성을 확보하면서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며 도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