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文의장 주관 경제원탁토론회 개최…형식 추후협의

[속보] 여야 "文의장 주관 경제원탁토론회 개최…형식 추후협의"

입력2019.06.24 15:44 수정2019.06.24 15: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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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미소 짓는 김병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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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항공 가족 의전 특혜 의혹'에 대해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24일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 가족의 2023년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김 원내대표 쪽 보좌진과 대한항공 관계자가 공항 편의 제공 등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위 공방이 반복돼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해명한다"며 "2023년 며느리와 손자가 하노이에 입국할 당시 하노이 지점장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생후 6개월 된 손자 출국을 알게 된 보좌직원이 대한항공에 편의를 요청하겠다고 했는데 며느리가 사설 패스트트랙을 신청해 필요 없다고 했다"며 "다른 승객들과 동일한 시간, 게이트를 이용해 나왔는데 어떻게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이어 "관계가 틀어진 보좌직원이 이제 와 상황을 왜곡하고 있지만 이 문제로 탓하고 싶진 않다"며 "보좌직원이 제 뜻과 상관없이 일을 진행했대도 당시만 해도 선의에서 잘하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안사람은 프레스티지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았다. 보좌직원이 대한항공 측에 요청했다고 했지만 안사람은 고사하고 면세점에 있다 출국했다"며 "일찍 도착했고 관광도 아닌 가족 방문이라 짐이 단출해 별도 수속 카운터를 이용할 필요도 없었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에서 호텔 숙박 초대권 등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다른 의원과 함께 확인한 결과 대한항공이 칼호텔에서 약 34만 원(조식 포함)에 구입한다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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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