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기, 유럽서 호평 …"성능 좋고, 고장률 낮아"
LG전자 세탁기가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는 최근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12kg 용량의 LG 드럼세탁기에 89점을 부여했습니다.

이 제품은 `위치`가 추천제품(Best Buy)으로 선정한 세탁기 중 평점이 가장 높습니다.

평가단은 세탁, 헹굼, 탈수 등 기본 성능은 물론 저소음, 사용편의성, 스마트 기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LG전자 세탁기, 유럽서 호평 …"성능 좋고, 고장률 낮아"
한편 LG전자 세탁기는 프랑스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프랑스 최대 가전유통채널 `프낙 다르티(Fnac Darty)`는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조사한 애프터서비스 지표에서 세탁기 부문 공동 1위로 LG전자를 선정했습니다.

이 조사는 애프터서비스 사례, 구매 고객 피드백, 제조사의 부품공급 가능기간 등을 분석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들이 세탁기를 교체하는 원인의 71%가 제품 고장이었습니다.

LG전자 세탁기의 경우 구매 시점부터 처음 2년 동안 고장률이 가장 낮은 제품으로 꼽혔습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기술로 글로벌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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