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러버스를 찾습니다" 토크토크코리아 2019 공모전

주제별 1등 수상자에게 방한 기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외교부와 함께 '한국'을 소재로 한 국제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를 진행한다.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식 누리집(www.korea.net/TalkTalkKorea)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 슬로건은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다.

공모 분야는 한국을 말하다(영상), 나와 한식 이야기(사진), 숨겨진 한국의 명곡 추천(영상), 평화(일러스트), 한국어 말하기 대회(영상), 한국인(웹툰)이다.

응모작 접수는 두 개의 분야씩 묶어 1차 (6월 21일~7월 30일), 2차(7월 8일~8월 16일), 3차(7월 21일~8월 29일)로 나눠서 한다.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상작 126개를 선정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준다.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로 수상작 가운데 인기작도 선정해 발표한다.

수상작들은 다국어 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제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토크토크코리아 공모전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며,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외국인들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한국을 표현하는 것을 보며 한류 열풍을 실감한다"며 "공모전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