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안규동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만5천756대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은 MOU 체결에 따라 오는 9월 수도권에 4곳, 지방에 2곳 등 총 6개 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인 대표는 "편의점이 각종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