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외신 "U20월드컵, 골대 맞은 이재익 헤딩슛 아쉬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졌다.

    전반 5분 이강인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던 한국은 이후 내리 세골을 내주며 우승을 놓쳤다.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두 골을 실점해 1-2로 뒤진 상황에서 한국은 공세를 강화하며 우크라이나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가 이재익의 머리로 배달됐다. 이재익은 정확한 헤딩 슛으로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 안으로 향하던 공은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손에 걸렸고, 이후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외신들도 이재익의 헤딩 슛을 언급하며 경기가 접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한국은 1-2로 뒤진 상황에서 이재익의 헤딩 슛으로 거의 동점 골을 뽑아낼 뻔했지만, 루닌에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발렌시아 스타 이강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재익의 헤딩 슛 시도가 크로스바에 맞으면서 아쉽게 동점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U20월드컵 대표팀에 포상금 지급…이강인 1000만원 예상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일군 리틀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

    2. 2

      U20월드컵 오세훈 "이강인 골든볼, 어느 정도 예상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U-20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오세훈(20·아산)은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강인...

    3. 3

      U20월드컵 이강인 "준우승 했지만 진짜 후회하지 않는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까지 거머쥔 한국 대표팀의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은 "골든볼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