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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원·달러 환율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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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환시장 불확실성에 근거한 외국인 매도 강세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하며 1190원을 넘어섰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51포인트(1.25%) 하락한 2023.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046.71에 장을 개시한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폭을 점차 확대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28일(미국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92포인트(0.93%) 하락한 25,347.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67포인트(0.84%) 내린 2802.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6포인트(0.39%) 하락한 7607.35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여파와 중국 화웨이의 미 행정부에 대한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며 "이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195원까지 상승하는 등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외국인의 매도세를 불러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61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5억원, 171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269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종이목재는 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가 4% 내렸고 LG생활건강이 2%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29포인트(1.61%) 하락한 691.4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2억원, 55억원 순매도, 개인이 1392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특히 출판매체복제 제약 등의 하락폭이 컸다. 종이목재 기타제조는 1%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23% 급락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보사에 대한 허가 취소 처분을 내리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원 오른 1193.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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