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송지면 도로를 주행하던 BMW 승용차에서 25일 오전 10시 23분 불이 났다.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타 타버렸다.

운전자는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나 교차로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은 2018년식 520d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뉴스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도 BMW 화재 시작인가", "분명히 날씨 영향이 있는 거 같다", "BMW 차 옆에는 주차하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BMW 승용차 주행 중 화재..."또 시작인가" 불안
(해남소방서 제공)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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