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 수혜 주, 떨어지는 곳에도 날개는 있다

최근 외인들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원화의 약세는 단기적으로 원가를 상승시켜 기업의 영업이익을 감소시키게 된다. 더군다나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가 오른 상황에서 환율 상승은 기업의 경영환경에 우호적이지 않다.

결국 이러한 요인들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주가지수 역시 요동치고 있다. 간간히 기술적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상승 분 이상을 반납하고 있기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들에게 있어 지금 상황은 너무나도 힘겹기만 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힘이 약해질수록 힘을 내는 종목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을 잘 공략하면 그동안 생겼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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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bc스탁의 김재윤 전문가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하고 국내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원화 약세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야 말로 원화 약세 수혜주를 잡아야 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별정통신사업자로 알뜰폰 사업과 유통, 화장품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 종목’ 같은 경우 원화하락 이후 41.5%가 상승하였는데, 여기에 굴지의 기업이 지분을 취득하면서 안정성을 공고히 가져갔다. 특히 본격적인 5G 시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할 여지는 충분히 높다.

최근 증시의 흐름이 불안정하고 대외 변수에 쉽게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이들 종목을 통해 현 상황을 극복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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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 동신건설 (025950), 유비케어(032620), 자이글 (234920), KG이니시스(035600), 중앙리빙테크 (051980)

주식승부사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