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이후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3.43% 하락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약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자회사인 YG PLUS가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아티스트 활동 부재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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