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8억원,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0%씩 늘었습니다. .

휴메딕스는 자회사 파나시가 물광주사 의료장비 `더마샤인 밸런스`를 중국 에스테틱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시키며 매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나시는 더마샤인 밸런스의 1분기 목표 물량을 전량 출하했으며, 2분기에는 목표 물량의 160% 이상 출하가 예상됩니다.

회사 측은 전국으로 확대된 에스테틱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와 공정개선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함께 반영된 점도 실적 개선 요소로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하이히알주, 하이히알플러스주 등 관절염치료제 역시 매출 증대를 견인했으며,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습니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전문 에스테틱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영업망 확대, 신규 품목 도입,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기존 주력 분야와 신제품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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