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캠페인 광고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그랑프리 상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광고는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이다. 1급 시각장애인이 7개월 된 아들 육아에 ‘U+우리집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음성인식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음성으로 가전 등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괜찮아, 아빠가 할 수 있어’도 함께 수상했다.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인 판정을 받은 이용자가 ‘U+우리집AI’를 활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5G(5세대) 상용화로 달라지는 일상에서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모습을 영상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