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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나쁜 일자리? 없는 것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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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공공근로는 일자리를 통한 복지"
    "청년 고용률도 높아져...추경 통과되면 목표 달성 용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공공기관 등 단기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문 대통령이 그 일자리는 노년층을 위한 것이라며 "나쁜 일자리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9일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 대담에 출연해 "(노년층에게) 짧은 시간 일자리라도 마련해 드리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며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의 경우 나쁜 일자리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근로 일자리는 과거 정부부터 해온 것으로, 이는 어찌 보면 일자리를 통한 복지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이를 하지 않으면 노인이) 복지 대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단기 일자리 수와 급여를 높여 고령인구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고령인구가 느는 상황에서 일자리 수를 늘리고 급여를 두 배 높여 어르신의 빈곤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인빈곤율도 꽤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2~3월 청년 고용률이 높아졌고 실업률은 낮아졌다"고 귀띔했다.

    이어 "좋은 일자리를 늘리려면 여러 방향이 있다. 제조업을 혁신하고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이 있고 신산업을 성장시켜 일자리를 만드는 방향도 있다"면서 "이외에도 소방·경찰 등 공공 및 사회혁신 분야에서 일자리를 더 늘려야 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의 질이 좋아진 것은 분명하나 고용량 증가가 과거보다 못하다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된다. 이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부분"이라며 "고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경까지 통과되면 그 목표 달성이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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