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오디세이 엑소 퍼터'…볼 컨트롤·직진성 업그레이드
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엑소(EXO) 퍼터(사진)를 22일 선보였다. 이 퍼터는 가벼운 6061 밀드 알루미늄으로 헤드 틀을 제작해 헤드 중앙 무게는 낮추고 17-4 스테인리스스틸로 헤드 주변부의 무게 배분을 달리해 관성 모멘트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관된 볼 스피드와 컨트롤을 위해서다. 화이트 핫 인서트와 마이크로힌지 인서트를 결합한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도 적용했다. 화이트 핫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마이크로힌지는 즉각적인 볼 구름을 만들어내 컨트롤과 직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제품을 고를 때 페이스 밸런스 옵션(직선형 스트로크)과 토 행 밸런스 옵션(아치형 스트로크)을 제공해 골퍼들이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