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값 20주 연속 가격 하락…양천·영등포 하락폭 커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감정원이 오늘(28일) 공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0.09% 하락해 직전 주(-0.10%)보다 하락폭은 줄였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20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강북지역에서는 노원(-0.11%), 용산(-0.11%), 마포구(-0.09%) 등 투자수요가 몰렸던 지역위주로 호가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양천구(-0.25%)와 영등포구(-0.14%), 강서구(-0.14%) 등지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전주 대비 0.01% 올라 상승전환에 성공했고 경기도는 0.12% 떨어졌습니다.
한편 전세가격은 0.11% 하락해 직전 주(-0.10%)에 비해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서울(-0.11%→-0.06%)은 하락폭을 줄였지만 5대광역시(-0.03%→-0.05%)와 8개도(-0.08%→-0.12%)에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