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기분 좋은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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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단 조승아
● 6단 오유진
8강전 4경기
제1보(1~28)
● 6단 오유진
8강전 4경기
제1보(1~28)
제24회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본선행 티켓 16장을 다투는 이번 대회에 한국 195명, 중국 86명, 일본 37명, 대만 24명과 한국 아마추어 8명이 경합한다. 본선행 경쟁률은 21.9 대 1이다. 오는 5월 27일 개막하는 본선에 한국은 6명, 중국 5명, 일본 3명, 대만 1명이 시드를 배정받았다. 와일드카드 1명은 미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7단이 스웨 9단과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10은 ‘가’의 날일자보다 호방한 굳힘이다. 이 수로는 참고도1의 백1 침입도 가능했다. 그러면 6까지 실전과 달리 급박한 양상이 된다. 흑2로는 A도 가능하다. 실전의 흑11을 받기 전에 ‘나~라’의 교환을 결정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백14는 방향착오였다. 좌변 흑 모양이 좋은 만큼 하변이 쌍방 포인트였다. 참고도2의 백1 이하 정석을 진행해 하변을 강화할 자리였다. 흑15가 통렬해서 흑이 기분 좋은 포석이다. 흑21로 뚫고 나오는 것도 정석이며 15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데 백28 모자씌움이 좀 모호해 보인다.
박지연 5단
백10은 ‘가’의 날일자보다 호방한 굳힘이다. 이 수로는 참고도1의 백1 침입도 가능했다. 그러면 6까지 실전과 달리 급박한 양상이 된다. 흑2로는 A도 가능하다. 실전의 흑11을 받기 전에 ‘나~라’의 교환을 결정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백14는 방향착오였다. 좌변 흑 모양이 좋은 만큼 하변이 쌍방 포인트였다. 참고도2의 백1 이하 정석을 진행해 하변을 강화할 자리였다. 흑15가 통렬해서 흑이 기분 좋은 포석이다. 흑21로 뚫고 나오는 것도 정석이며 15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런데 백28 모자씌움이 좀 모호해 보인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