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하츠, '명품' 사무용품…날크립·자동 스테플러 등 개발
사무용품업체 바이하츠는 1983년 창립 이래 7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을 받았다.

창립 당시 자체 개발한 ‘날크립’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제품이다. 또 로봇 자동 스테플러를 동시 개발해 2016년 신제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 외에 180도 회전이 가능해 편리하게 문서를 보관할 수 있게 한 ‘파로크립’, 정부 문서 보존 전용 크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짚크립’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바이하츠, '명품' 사무용품…날크립·자동 스테플러 등 개발
언뜻 보기엔 비슷한 제품 같지만 자세히 보면 차별화된 기능이 있는 것이 바이하츠 제품만의 특징이다. 바이하츠는 국내 문구업체와의 차별화를 앞세워 2014년 12월 세계 최초로 90도 틸트 각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LCD, POP TV, 모니터 등 삼성전자, LG전자 등 디스플레이 제품에 장착되는 기능성 거치대(힌지)를 판매했다.

2018년 상반기 바이하츠는 기술을 한층 변화한 강력파워 자동 스테플러와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스테플러, 날크립 등 품질, 디자인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바이하츠 관계자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클립, 압핀, 스테플러, 펀치, 칼, 가위, 집게 등 다양한 제품 속에 분명 바이하츠 제품이 있을 것”이라며 “눈에 띄지 않아도 고객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소통하는 것이 바이하츠의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