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證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임상 기대...첨생법 수혜"
토러스투자증권이 26일 강스템바이오텍에 대해 아토피치료제 임상3상 관련 결과가 오는 10월 나올 예정이고 첨단재생의료법 관련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토피치료제(Furestem-AD)의 임상 3상은 올해 1월 194명 환자투여가 모두 완료되었다"며 "현재 투약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며 이는 올해 5월 종료되고 이후 자료정리를 거쳐 3~4분기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변수가 없다면 2020년 말, 2021년이면 시판이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유럽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며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또 "첨단재생의료법이 3월 2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세포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세포치료제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는 분명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국내 대표적인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중 하나로써 당연히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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