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상문화사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공모제안서 최종 마감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컨텐츠 활성화를 위한 도심형 영상문화 산업단지 구축

금일 25일 복수 컨소시엄 민간사업자 공모제안서 제출 마감, 6파전 예상

대우건설 컨소시엄, 대규모 사업경험 많아 사업수행능력 자신감 밝혀

부천시가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금일 25일 공모제안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진행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은 부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영화·만화·영상(방송)·문화산업 컨텐츠를 활성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단지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상동 529-38 등) 일원 총 382,743.1㎡ 면적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예정)과 웹툰융합센터(예정)가 들어서는 공공지원업무용지와 스마트 융·복합단지, 복합시설용지로 구성된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제안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6곳이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한 6개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GS건설, 신한금융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호반건설, 대명화학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 경험이 있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신영, NH투자증권, 산업은행으로 구성되어 사업수행능력에 자신이 있다" 라며 "특히, 영상문화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까지 아우르는 문화시설 및 문화콘텐츠의 개발 프로그램을 `CJ케이밸리`의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아 제안했다" 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사업계획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심사를 통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 방안, 관리운영계획, 가격평가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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