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맹주인 독일의 경우 미국에 이어 이민 인구가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국가로,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고 국민의 구성을 젊게 하고 능력 있는 외국인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민제도를 갖고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퀼른과 도르트문트 등의 유명한 도시가 있고 인구가 가장 많이 사는 독일의 서쪽지방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속해 있는 졸링겐시에서는 일정 금액의 부동산 투자 등을 할 경우 임시영주권을 부여하고 투자를 제대로 유지할 경우 3년후 영주권으로 전환해주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이주 등록업체인 온누리국제이주법인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 투자이민의 투자금액은 캐나다나 영국 등 타 선진국에 비해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이 투자이민 제도는 제반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가장 경제적으로 독일에 안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언어 및 거주, 취업에 대한 제한이 없어 그동안 엄격한 언어 및 취업조건 때문에 독일영주권을 받지 못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쉥겐비자국가에 제한없이 입국할 수 있고 언어시험통과조건도 없으며 임시영주권 취득 후 독일에서 자유롭게 취학, 취업, 사업, 거주가 가능하며 세계 최고수준인 독일의 초중고대과정을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고 의료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배우자와 만 18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할 수 있어 전체 가족이 함께 독일로 이주할 수 있다. 수속도 매우 간단해 사업계획과 독일거주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비자를 받아 출국해서 의료보험가입과 현지등록만하면 거주증을 발급 받을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12주안에 마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유럽 전문 이주공사인 온누리국제이주법인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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