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낚시꾼 이태곤, 능수능란 감성돔 해체쇼

입력2019.03.10 23:42 수정2019.03.10 23:42

올리브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배우 이태곤과 가수 이홍기가 출연,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모두의 주방’ 4회에서는 배우 이태곤과 가수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태곤은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내뿜어 눈길을 끌었다. 직접 잡은 감성돔을 자랑스레 펼쳐놓고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을 방출하는가 하면, 가져온 회칼로 능수능란한 해체쇼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었다.

이어 회부터 조림, 맑은 탕까지 다채로운 감성돔 요리를 뚝딱 완성해내자 강호동은 “오늘은 감성(돔) 충만 데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알려주는 다양한 요리 꿀팁들도 유익함을 선사하였다. 강호동은 딸기의 단맛을 극대화시키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청아는 낯선 재료들로 맛깔스러운 디저트를 내놓아 탄성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요리들의 향연 속 재치 있는 입담의 이태곤과 이홍기, 그리고 이들과 편안하게 호흡하는 강호동, 이청아, 광희, 사쿠라의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을 군침이 절로 나는 음식과 함께 나누었다.

김동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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