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업은행-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민영화 본계약 체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을 8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의 최대주주가 된다.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로 출범하는 조선통합지주사의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조선통합지주회사엔 현대중공업(사업법인)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자회사로 들어간다.

    이날 체결된 본 계약서엔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래 완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기업결합 승인 이전까지는 현대 및 대우 양사의 독자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위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은 정부와 학계, 산업계가 참여하는 한국조선산업 발전 위원회를 구성, 조선산업 생태계를 복원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대우조선 민영화 20년만에 확정…"고용·협력업체 유지"

      신임 사장에 내부출신 이성근씨…권오갑 "노조 집단행동도 이해"이동걸 "영구채 협상 타결"…현대重 "기업결합심사, 최대한 빨리"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넘기는 본계약이 ...

    2. 2

      [종목썰쩐]대우조선 품는 현대重…"지분 가치 희석"vs"시너지 창출"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인수 후 현대중공업지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합병 시너지 효과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지분 넘겨&...

    3. 3

      "매각 저지" 대우조선 노조, 산업은행 앞 경찰과 충돌

      5명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연행…현대중공업 노조도 합세상경 투쟁에 나선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산업은행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했다.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노조원 500여명은 8일 오후 1시 서울 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