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업체인 디오는 미국과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디오는 연간 1,000례 이상의 임플란트 시술 병원인 미국의 상위 치과병원 5개와 향후 3년간 임플란트 장비인 디오나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최소 30개 이상의 미국 상위 치과병원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에서도 각 지역별 상위 치과병원에 선별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으로 지금까지 8개 지역의 병원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디오는 각 지역별 딜러쉽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상반기 중 15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중국에서 지난해보다 최소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디오나비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회사의 해외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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