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우, 8주 연속 상승...골드만·JP모건 견인

2.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낙관..."생산적 회의"

3.美, 국가 비상사태 선포 후폭풍 `일파만파`

4. 월가 헤지펀드·자산운용사 FAANG `팔자` 행렬


1.다우, 8주 연속 상승...골드만·JP모건 견인

뉴욕증시,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골드만 삭스와 JP모건 견인으로 443p 이상 올랐고, S&P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급등하면서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나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6% 올랐습니다. 아이콘 펀드의 크레이크 칼라한 대표는 "시장은 작년 가을의 비이성적인 매도 행렬에서 벗어나고 있다. 시장은 다시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습니다.

2.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낙관..."생산적 회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협상단이 매우 생산적인 무역협상을 하고 중국에서 돌아와 마라라고에서 세부사항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동안 중국이 수십억 달러를 관세 형태로 미국에 지불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3. 美, 국가 비상사태 선포 후폭풍 `일파만파`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후폭풍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의 소송과 항의 시위가 줄을 잇고 있고, 민주당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대통령 권한의 총체적 남용으로, 이는 헌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의회·법·대중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트럼프 대통령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월가 헤지펀드·자산운용사 FAANG `팔자` 행렬

헤지펀드 업계와 자산운용사들이 FAANG 주 매각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조지 소로스와 버크셔 헤서웨이, 자나파트서스가 애플 `팔자` 에 동참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수년간 뉴욕증시를 견인해온 IT 대형주가 월가 큰손들의 매도 타킷으로 전략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 IT 대형주에서도 `팔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월가 큰손들의 IT 매도는 뉴욕증시의 상승 동력이 꺾일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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