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공산당이 합작법인 선정하는 외국기업 투자 촉진

-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노동집약적 산업 시작으로 하이테크·금융 산업 진출

-베트남 증시,880p 하단지지…MSCI EM지수 편입 기대

[증시라인]

앵커 : 김동환 경제칼럼니스트

출연 : 김형래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책임연구원

Q.> 베트남은 한국 구정과 같이 뗏(Tet)이라는 음력 설을 지내는데, ‘뗏’을 맞이한 베트남인들의 소비 패턴과 연휴 특수를 누린 업종은 무엇이 있습니까?

- 뗏 연휴를 맞아 음식료 업종 강세

- 중국 및 한국 관광객 증가...여행관련 업종 강세 기대

Q.> 베트남의 경제규모도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론티어 마켓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만큼 금융시장이나 증권시장이 아직은 투자하기에 조금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인데, 한국 분들은 베트남에 많이 투자하시지만 외국인들은 의구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베트남 정부의 자금 유치 노력, MSCI 편입 가능성

- 향후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기대

Q.> 베트남의 현지화를 일찍해서 성공적으로 사업하는 우리 상장 기업체들도 있는데, 그런 회사에 대한 관심도 가져볼 만 한 것 아닙니까?

- 베트남의 값싼 노동력, 제조업 산업 육성 등...제 2의 중국으로 관심받음

- 글로벌 기업(아디다스, 유니클로, 애플 관계사) 등의 생산기지, 베트남으로 이전

Q.> 27, 28일에 굉장히 큰 정치적 이벤트가 하노이에서 열리니 베트남에 투자하신 분들 입장에서 베트남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받고 부각이 되니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만약 회담이 잘된다면 베트남의 대체재 역할을 북한이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 도이모이 정책의 핵심, ‘시장개방정책’과 ‘농업개혁’

- 김정은 위원장, 베트남식 경제 정책 선호

Q.> 지금 단계에서의 베트남 주가 수준에서 베트남 펀드에 가입해도 되겠습니까?

Q.> 투자자들은 한정되어 있는데 IPO가 계속 이뤄지면 지수가 별로 안 올라가는 것 같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Q.> 우리 투자자 여러분들이 지수보다 베트남에 제대로 된 개별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펀드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Q.> 베트남에 투자하시는 분들의 관심이 주식으로 30% 수익이 났으나 프론티어 마켓이기 때문에 큰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걱정이 클 수 있는데 환율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Q.>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베트남의 지금 산업구조에서 어느 산업이 가장 유망합니까?

- 부동산 개발업, 베트남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투자 유망

- 도시화 비율 상승

- 가계 소득증가 및 매크로 환경 변화

- GDP 대비 모기지론 규모 4.7%...부동산 대출 거부감 많이 줄어

- 외국인 투자 증가 및 도시 인프라 개발 가속화

- 지하철 건설, 2020년까지 호치민시 1호선 개통 예정

Q.> 우리 투자자 여러분들이 베트남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지리적으로 가까울뿐더러 우리나라가 80년대부터 밟았던 수순을 베트남이 따라가고 있으니 예측하기가 쉽겠네요?

- 한국·베트남 경제성장 모델링과 역사적 흐름 비슷

- 한국의 새마을정책 벤치마킹한 도이모이정책

양경식PD ks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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