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재상장 첫날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보다 1.28% 내린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재상장을 위해 거래가 정지된 지난달 9일 종가(1만4,800원)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늘 시초가가 1만5,600원에 높게 형성돼 주가가 약세로 비춰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주식 거래를 정지하고 우리금융지주로 전환한 뒤 이날 재상장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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