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1절 특사 법무부 검토중‥대통령 사면제한 공약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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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별사면은 현재 법무부에서 실무 차원의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대상, 범위, 명단이 아직 민정수석에게조차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뇌물·알선 수재·알선 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 부패 범죄자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지난 대선에서 공약했다"며 "대통령의 공약사항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사 관련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이 포함될 지가 관심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3월1일 발표를 목표로 그 주(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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