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카카오페이지 창업자 등 영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 카카오페이지 창업자·전 직방 부사장 영입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
"넷플릭스와 같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가 핵심 경영진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래디쉬는 영미권 시장에서 모바일에 특화된 웹소설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래디쉬는 데이터 기반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 존슨이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콘텐츠 운영 개발을 총괄한다. 존슨 CCO는 미국 3대 방송사인 ABC 부사장으로서 프로덕션을 총괄했다. 래디쉬 합류 전에는 약 1억30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에피소드’의 콘텐츠 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페이지 공동창업자이자 CTO였던 신종훈 전 이사가 맡았다. 래디쉬와 유사한 국내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를 창업해 6년 간 키운 인물이다. 기술 총괄 부사장은 직방의 최세윤 전 기술 총괄 부사장이 담당한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미국의 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마케팅을 총괄했던 필리포 디 로즈가 담당한다.
신임 경영진들은 데이터 기반의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키운다. 래디쉬 메인 작가진과 협업해 할리우드 TV 스튜디오 방식의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한다.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2019년 상반기에는 콘텐츠 유통만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플랫폼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미국의 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마케팅을 총괄했던 필리포 디 로즈가 담당한다.
신임 경영진들은 데이터 기반의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을 키운다. 래디쉬 메인 작가진과 협업해 할리우드 TV 스튜디오 방식의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한다.
이승윤 래디쉬 대표는 “2019년 상반기에는 콘텐츠 유통만이 아니라 넷플릭스처럼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플랫폼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