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61조 3,963억 원과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2조 4,685억 원 대비 9.5%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조 7,723억 원과 영업이익 757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9.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MC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7,082억 원과 영업손실 3,223억 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스마트폰 매출이 줄고, 전략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H&A사업본부는 매출액은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중남미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환율 약세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선전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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