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도네시아에 1600억 규모 `원관 생산 플랜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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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홍건 ㈜한화 화약사업본부장(왼쪽), 오른쪽 하리 삼푸루노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차관이 악수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수방에 있는 현지 국영 화학업체 `다하나`의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관은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 주요 구성품입니다. 원관에 점화장치를 달면 뇌관이 완성됩니다.
㈜한화는 이달부터 36개월간 단계적으로 현지에 설비 구축을 진행한 뒤 이후 유지·보수 관련 기술 지원도 계속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원관 생산을 위한 원료 및 부자재 공급 계약도 동시에 체결, 이에 따른 매출 규모는 약 1천60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3)마이닝 서비스(Mining Services)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한화는 앞으로 광업이 발달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시장 진입을 적극 타진하고 시험발파 등을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전자뇌관도 적극적으로 공급한단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에 위치한 수방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한화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과 인도네시아의 하리 삼푸루노 국영기업부 차관, 다하나의 부디 안토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수방에 있는 현지 국영 화학업체 `다하나`의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원관은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 주요 구성품입니다. 원관에 점화장치를 달면 뇌관이 완성됩니다.
㈜한화는 이달부터 36개월간 단계적으로 현지에 설비 구축을 진행한 뒤 이후 유지·보수 관련 기술 지원도 계속한단 계획입니다.
특히 원관 생산을 위한 원료 및 부자재 공급 계약도 동시에 체결, 이에 따른 매출 규모는 약 1천60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3)마이닝 서비스(Mining Services)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한화는 앞으로 광업이 발달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시장 진입을 적극 타진하고 시험발파 등을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전자뇌관도 적극적으로 공급한단 계획입니다.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에 위치한 수방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한화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과 인도네시아의 하리 삼푸루노 국영기업부 차관, 다하나의 부디 안토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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