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우리는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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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청해 동반성장 공유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8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80여 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 모임’을 열었다.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의 원가 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공급망 관리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올해 중점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낸 7개 부품·설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원팀(one 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중국발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수백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부회장은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상생협력의 가치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이 자리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원팀(one 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중국발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수백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부회장은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상생협력의 가치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