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욕증시] 올해 첫 FOMC 개최-미중 고위급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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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저가 매수세…4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
[뉴욕증시] 셧다운 해소-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기대에 상승
트럼프-민주당, 일시적 셧다운 해소 합의…2월 15일 기한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과의 대화에서 많은 진전 있어”
[이번 주 뉴욕증시] 올해 첫 FOMC 개최-미중 고위급 협상 시작
<아시아증시>
25일 일본증시는 저가 매수세의 도움으로 4거래일 만에 강세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끝에 닛케이지수가 0.97% 오른 20773엔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증시는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플러스권에서 장 마쳤는데요, 상해종합지수가 0.39% 상승하면서 2600선 회복했습니다. 홍콩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1.65%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 역시 전반적으로 기술주 강세에 상승권역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관측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해결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 또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독일이 1.36%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도 1.1%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의 주가가 새로운 CEO 임명 소식에 4.9% 급등했습니다.
<남미증시>
브라질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시장에서 1.16% 오른 97677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에만 약 10%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예전부터 브라질증시가 변동성이 심했다는 점은 유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뉴욕증시>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새벽 6시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75% 오른 24737p에 거래 마쳤고요, 나스닥지수가 1.29% 급등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만 상승하고 S&P500지수는 0.2% 하락세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플러스로 장 마치면서 주간 단위로는 작년 8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35일간 지속됐던 미국 셧다운이 일시적으로 해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오는 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정부를 재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이전부터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에 오히려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여전히 국경장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3주의 협상 기간 내에 관련 예산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경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셧다운 해소 이외에도 두 가지 부수적인 호재 소식이 더 있었습니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예상보다 일찍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는 장 초반부터 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긴장감이 다소 줄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대화에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장이 화답했습니다.
전 거래일 급등세 나타냈던 반도체 업체들은 이날도 좋은 흐름 이어갔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요, FAANG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 불 켰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주에는 대규모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올해 첫 FOMC가 열리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도 개최됩니다. 또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서 미국 시장의 향방을 가늠해보시는데 보다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등으로 강세 나타냈습니다. 다만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글로벌 경기 둔화 부담은 계속 하방 리스크로 남아있습니다. 3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1.1% 높아진 53.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 가격, 13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4% 오른 1304.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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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셧다운 해소-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기대에 상승
트럼프-민주당, 일시적 셧다운 해소 합의…2월 15일 기한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과의 대화에서 많은 진전 있어”
[이번 주 뉴욕증시] 올해 첫 FOMC 개최-미중 고위급 협상 시작
<아시아증시>
25일 일본증시는 저가 매수세의 도움으로 4거래일 만에 강세 나타냈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끝에 닛케이지수가 0.97% 오른 20773엔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증시는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플러스권에서 장 마쳤는데요, 상해종합지수가 0.39% 상승하면서 2600선 회복했습니다. 홍콩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1.65%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 역시 전반적으로 기술주 강세에 상승권역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관측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해결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 또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독일이 1.36% 올랐고 프랑스 파리 증시도 1.1%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의 주가가 새로운 CEO 임명 소식에 4.9% 급등했습니다.
<남미증시>
브라질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시장에서 1.16% 오른 97677p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에만 약 10%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예전부터 브라질증시가 변동성이 심했다는 점은 유의 깊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뉴욕증시>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새벽 6시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75% 오른 24737p에 거래 마쳤고요, 나스닥지수가 1.29% 급등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만 상승하고 S&P500지수는 0.2% 하락세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5주 연속 플러스로 장 마치면서 주간 단위로는 작년 8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35일간 지속됐던 미국 셧다운이 일시적으로 해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오는 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정부를 재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이전부터 관련된 보도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에 오히려 상승폭은 축소됐습니다. 여전히 국경장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3주의 협상 기간 내에 관련 예산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경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셧다운 해소 이외에도 두 가지 부수적인 호재 소식이 더 있었습니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예상보다 일찍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는 장 초반부터 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도 긴장감이 다소 줄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과의 대화에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장이 화답했습니다.
전 거래일 급등세 나타냈던 반도체 업체들은 이날도 좋은 흐름 이어갔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요, FAANG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 불 켰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주에는 대규모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올해 첫 FOMC가 열리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도 개최됩니다. 또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서 미국 시장의 향방을 가늠해보시는데 보다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등으로 강세 나타냈습니다. 다만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글로벌 경기 둔화 부담은 계속 하방 리스크로 남아있습니다. 3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1.1% 높아진 53.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 가격, 13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4% 오른 1304.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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