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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설한에 '뜨거운' 에어컨 경쟁…"화두는 AI·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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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대우 등 잇따라 신제품 출시·예약 판매 돌입

    국내 주요 가전업체들이 한해 중 가장 추운 이번 달에 앞다퉈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강화하는 동시에 점점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강조하면서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출발은 LG가 가장 빠르다.

    LG전자는 16일 올 여름철을 겨냥한 에어컨 신제품 '2019년형 LG 휘센 씽큐'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음성인식, 초정밀 제어 등 AI 기능을 대폭 강화해 냉방은 물론 실내를 최적의 환경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AI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했으며, 제습·공기청정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올해 에어컨 예약 판매를 일찌감치 시작하는 한편 미리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품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소비자가전(CE) 부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열고 냉방·공기청정 기능이 모두 강화된 '무풍 에어컨' 출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신제품은 스스로 학습하고 작동하는 AI 기능과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청정 운전을 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실내가구 등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위니아는 이달 하순께 신제품 에어컨 발표회를 개최한 뒤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사람에게 찬바람을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둘레바람' 기능을 강화했다고 한다.

    대우전자는 오는 3월께 실속형 벽걸이 제품 위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높은 절전 기능을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새로 출시되는 에어컨은 냉방과 함께 공기청정, 제습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수요가 사계절 계속되고 있다"면서 "여름철 성수기에는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생산 효율화를 위해 겨울철에 일찌감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몇년 전부터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AI 기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엄동설한에 '뜨거운' 에어컨 경쟁…"화두는 AI·미세먼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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