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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브리핑] 2019년 증시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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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14 월가브리핑)

    건들라흐 "미국, 부채의 바다"

    "정크 본드·회사채 급증에

    연준 양적완화 맞물려 "


    채권왕 건들라흐가 미국이 부채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는 건들라흐가 최근 미국의 회사채 시장이 제기하는 위험을 거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건들라흐는 정크본드, 즉 투자부적격 등급 채권의 대량 판매 와 투자적격 등급 회사채의 가파른 증가가 연준이 실시한 양적완화와 맞물려 "부채의 바다"라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건들라흐는 미국 경제가 역대 최고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서는 부채에 기초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건들라흐는 "내가 우려하는 것은 끔찍한 경제가 아니라 재정지출로 인해 인위적으로 부양된 경제"라면서 올해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달에도 건들라흐는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의 재정적자 폭발이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건들라흐는 현재 미국 증시를 `약세장`이라고 규정하면서 올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그는 "현재 우리는 약세장에 있다. 미국 증시는 전반기에 하락하다가 후반기에 점차 힘을 받을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 2019년 증시에서 살아남는 법

    향상된 느림보(Enhanced Laggard) 전략

    연초 S&P500 기업 중 하위 1/3 기업 매수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참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 기사 준비했는데요,

    AB Berstein는 연초에 S&P500 상장 기업 중 하위권에 머무르는 3분의 1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연초에 하위권에 머무르는 주식을 사들인 뒤 12개월 뒤에 매도하는 방법은 연 평균 2.6%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AB Berstein은 이 방법을 Enhanced Laggard 전략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나라 말로는 "향상된 느림보" 전략 이라고 부릅니다.

    AB Berstein은 "향상된 느림보 전략은 언제나 다우의 개 전략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 고 밝혔습니다.

    다우의 개 전략이란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의 주식을 선택해 균등하게 투자하는 전략을 말하는데요, AB Berstein에 따르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10개 주식을 선택하는 것보다 하위권의 주식을 사들이고 기다리는 것이 수익이 더 높다는 것이죠.

    다우의 개 전략은 다우가 6% 떨어지고, S&P500이 6.2% 하락했을 때 0.024%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향상된 느림보" 전략은 평균적으로 2.6%의 수익률을 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자동차 기업 위기

    경기 호황에도 미국 자동차 기업 `설움`

    트렌드 역행...공장 폐쇄·무더기 해고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흐름대로라면 미국 자동차 기업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호황을 보여야 합니다.

    탄탄한 미국 경제에 힘입어 실업률은 반 세기 만에 최저 수준이고, 오일 가격도 저렴한데다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미국 자동차 기업들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공장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수 천 명은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 자동차 기업이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데 이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혼다 어코드와 포드 퓨전 등 미국의 대표적인 세단모델의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전체 판매량의 30%를 가까스로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세단형 모델의 자동차 판매량은 2025년까지 21.5% 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세단 생산을 줄이고 SUV 생산을 늘리는 도움이 되겠지만,

    미국 기업들은 아직 그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LMC 자동차의 부사장 제프 슈스터는 "자동차 경기 침체기로 볼 수 있다" 고 꼬집었습니다.

    이어서 "미국 경기가 호황인데도 최악의 상황을 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대·기아 북미시장 선방

    현대·기아차, 북미 SUV 판매량 급등

    투싼 14만 2299대 팔아...`최다 기록`


    반면 미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작년에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현대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2017년보다 0.6% 줄어든 수치를 보였는데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잘 견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 역시 SUV 모델을 많이 팔았는데요, 작년도 총 SUV 판매량은 52만 5328대로 2017년 대비 17.4% 늘었습니다.

    판매 비중은 35.1%에서 41.4%로 급등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투싼은 14만 2299대가 팔리면서 연간 최다 판매기록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는 작년 판매량이 2017년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제네시스를 뺀 현대차 판매량은 0.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네시스 부진은 현대차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는데요,

    현대차 측은 제네시스의 첫 SUV 시리즈인 GV80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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