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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증권시장, 지난해 불성실공시 11건…전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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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형별 현황. (자료 = 거래소)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형별 현황. (자료 = 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불성실공시는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불성실공시는 11건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형별로는 공시불이행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시번복과 공시변경이 각각 1건이었다.

    불성실공시 위반 건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14년 29건이었지만 2015년(25건), 2016년(17건)으로 줄었다. 상장법인의 주요 경영사항 등 기업정보 공시의무 이행 노력으로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전체 공시건수는 총 1만5059건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자율적 적시공시 기조가 정착돼 포괄주의 공시 및 공정공시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수시공시는 1만2196건으로 5.4%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 발행 등 재무구조 관련 공시, 포괄공시 및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의 포괄공시가 21.7%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줬다. 특허권 취득이 149건으로 가장 큰 비중(44.3%)을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증가 건수(37건 증가)도 가장 많았다.

    공정공시도 1634건으로 3.8% 증가했다. IR 활동 강화 및 상장기업의 적극적 정보제공 의지로 영업잠정실적 및 실적전망 공시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영문공시는 676건으로 35.7% 급증했다. 결산관련, IR개최 안내공시 및 잠정실적 공시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자율공시와 조회공시는 모두 감소했다. 조회공시는 96건으로 전년보다 31.4% 대폭 감소했다. 포괄주의 공시가 도입된 후 기업 인수합병(M&A) 추진경과, 계약진행 상황 및 최대주주 변경 수반 계약 등 적시 공시 이행이 강화된 영향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업종별 공시책임자·담당자 간담회, 공시제도 설명회 등 지속적 공시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불성실공시 사전예방 활동 및 상장법인의 공시의무 이행 노력으로 공시의무 위반 건수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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