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1월부터 광고분담금 폐지…"가맹점과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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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는 2019년 첫 상생 행보로 가맹점 광고분담금과 관련된 내용 일체를 가맹점 계약 조항에서 삭제했습니다.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조치로 가맹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놀부는 지난해부터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 놀부옛날통닭 등 가맹점과의 계약서를 갱신했으며, 계약 조항에서 광고분담금 관련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이로써 각 가맹점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월 30만원)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놀부는 지난해부터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가맹점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배달 전문 ‘샵인샵(Shop in Shop)’ 솔루션을 무상 제공, 현재 160여개의 가맹점이 샵인샵을 도입했습니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 등 핵심 공급품목 출고가격을 현실화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 확대, 무료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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