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61개국 2천3백만 관객 동원…역대 최대 실적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지난해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성적과 관객 수를 달성했습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4DX가 지난 2018년 연간 누적 2,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억 9,000만 달러(우리 돈 약 3,2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 61개국 612개 4DX관에서 이뤄낸 성과로, 지난 11월에는 4DX 탄생 이래 처음으로 국내외 연간 2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영관 확장 속도도 빨라져 2018년 한 해 동안 30개국에서 139개 상영관을 신규 개장했고, 전 세계 4DX 상영관 수도 600개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유럽에서 46개관, 중국에서 66개관이 새로 문을 열었고, 북미에서도 `리갈 시네마`와 79개 4DX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계속했습니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2009년 4DX 첫 선 이후 약 9년 만인 지난해 국내외 연간 2천만 관객 돌파와 600개관 기록을 세운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4DX`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달러 시대를 열고,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와 세계 최초 기술통합관 `4DX with ScreenX`의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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